총 사업비 1억원 확보 수출입 국제통상·물류관리 전문가 양성

진천군청
진천군청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오는 7월부터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안정망 구축을 위해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여성·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며,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청년을 대상으로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 ▷물류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50명(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특히 지역내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해 다양한 사업 유형을 결합, 패키지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훈련 후에는 관련 기업에 취업연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선정됐으며 이르면 6월 중으로 참여자 모집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지역 내 산업구조를 고려해 수출입, 물류 관련 분야 기업으로 취업기회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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