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마당·통계마당·인공지능(AI) 마당·창의력마당 운영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안병진)가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HAPPY 이월 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도전마당, 통계마당, 인공지능(AI) 마당, 창의력마당으로 나누어 체육관, 수학놀이터, 학교숲에서 진행됐다.

도전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대형 구조물 만들기 버스킹, 수학과 관련된 보드게임 등에 즐겁게 참여하며 수학적 원리를 게임을 통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통계마당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일을 주제로 정해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한 후 통계포스터를 만들고 이를 전시하고, 다른 학생들의 통계포스터를 관람했다.

인공지능마당에서는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나와 닮은 동물과 연예인 찾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작곡과 오케스트라 지휘하기, 인공지능을 통해 바다쓰레기를 처리하는 '바다를 위한 AI'를 체험하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창의력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레고블럭을 이용해 나만의 과일을 창의적으로 만들어 학교숲의 나무에 달아보고 다른 학생들의 과일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월초등학교는 올해 수학성장학교, AI 데이터리터러시 모델학교 등 공모사업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병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수학체험전을 경험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학적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이월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