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이 영동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학습활동, 특기개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의 100여명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머슴', 15현가야금동아리 '금이랑', 댄스동아리 '수피아', 교육기부동아리 '너나들이', 드론축구동아리 '레인보우', '청소년동아리연합회'로 총 6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영동군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사업과 영동행복교육지구 청소년동아리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운영중이며, 청소년의 다양한 자치활동 지원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드론축구동아리 '레인보우'는 드론으로 제작된 축구선수(드론 플레이어)를 활용해 공중에서 축구 경기를 하는 동아리로 학생들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보은 드론스포츠대회에 유소년팀으로 참가하는 등 활발할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영동군 청소년이면 누구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중·고·대학생으로 구성된 교육기부동아리 '너나들이'는 2016년에 창단되어 지역 청소년들의 예체능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활동을 펼치며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공간조성과 활동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간청소년문화의집은 전문인력이 배치돼, 청소년들에 수련거리를 제공하며 안전하고 활발한 청소년의 장(場)이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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