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올해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청주권 4개 구별 마을 곳곳의 80개소 단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마을배움터 자원 지도를 제작했다.

온마을배움터 자원 지도는 학교와 행정복지센터, 협력기관 등에 배부해 주민과 학생들에게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알리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도 앞면에는 마을속특색프로그램 31개소 등의 위치가 지도 위에 표시돼 있으며, 뒷면에는 마을교육네트워크 9개소를 포함한 총 80개소 민간공모단체의 소재지 및 활동 프로그램 등을 사진과 함께 실어 손쉽게 알아볼수 있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분야별 다양한 마을교육 활동을 알리고 주민과 학생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고자 지도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