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보은군·옥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으로 보은군 27곳과 옥천군 54곳의 축산농가에서 내년부터 악취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보은군에는 국비 2억8천만원 등 총 14억원이, 옥천군은 국비 6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비는 축산농가의 퇴비사 신축과 밀폐, 안개분무시설, 고속발효기 등 악취저감시설 설치에 사용된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사업으로 첫해에는 청주시가 선정돼 축산농가 50곳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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