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착공 예정… 지역주민들의 일상적 쉼과 문화공간 역할 기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 /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제공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감도 /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본부장 김규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주민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주민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주차장, 돌봄공간, 청소년쉼터, 커뮤니티시설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와 사업비 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금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성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지역주민들의 일상적 삶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자 지역 문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김규전 충북지역본부장은 "음성읍 시장통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개발 전문기관'이라는 격에 걸맞는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침체되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경제 활성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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