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 아파트건설 현장 사진/청양군 제공.
공공임대 아파트건설 현장 사진/청양군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공공주택건설 공모사업 선정 후 추진하고 있는 청양읍 교월1지구 공공임대 아파트 120세대와 고령자복지주택 127세대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한 두 사업은 현재 지하실 터파기와 기초공사 등 공정률 5%를 기록하고 있어 오는 2022년 12월 입주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주민 관심도가 높은 입주자 모집 시기 등 자세한 사항은 내년 4월경 LH청약센터를 통해 구체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임대아파트 입주 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청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신청인을 1순위로 하며 재산과 소득 기준에 따라 신청 점수가 달라진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청양읍 교월2지구 임대아파트 180세대는 올해 말까지 사업계획승인과 토지 보상을 시행하고, 정산면 서정지구 100세대는 현재 설계 공모 중으로 내년 말까지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2023년 말 입주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청양읍 교월리 427세대, 정산면 서정리 100세대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에 주거 취약계층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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