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칸타타' 오는 29일 클레식 시리즈

기획연주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기획연주회 포스터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립합창단 제7회 기획연주회로 클래식 시리즈 1탄 '바흐 칸타타'를 개최한다.

공주시립합창단은 제7회 기획연주회로 준비한 클래식시리즈 첫번째 작품으로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BWV 147 & BWV 80'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에서 선보이게 될 'BWV 147', 'BWV 80'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중 대중적으로 가장 친숙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BWV 147'은 '예수는 나의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코랄이 제6곡과 제10곡에 등장하기 때문에 애호가가 많은 칸타타이다.

이번 제7회 기획연주회 지휘에는 이재신, 세종시심포니오케스트라와 엘렉톤 최미란이 협연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바흐 전문 연주자 소프라노 조자영, 카운트테너 조요한, 테너 조성환, 베이스 박흥우가 협연해 바흐의 칸타타가 가진 풍부하고 조화로운 선율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acc.gongju.go.kr)에서 사전예매 할 수 있으며, 공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한편, 공주시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공주시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창단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공주시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11차례의 정기연주회와 6차례 기획 연주회, 200여 회에 달하는 각종 연주회 등 대내외의 다양한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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