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등 1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룰 '충북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9일 개최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북공업고등학교와 서원대학교, 청주커피교육학원, 청주맹학교에서 열린다.

애초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등 부대 행사를 생략하고 전국대회 참가선수 선발을 위한 경기만 치러진다.

올해는 바리스타,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제과제빵 등 18개 직종에서 기능보유 장애인 126명이 참가한다.

직종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금메달 입상자는 9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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