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규 대표의원 필두로 의원 7명 모두 참여 진천 발전방향 연구

진천군의회 전 의원이 참여하는 '진천 미래발전연구회'이 2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진천군의회 제공
진천군의회 전 의원이 참여하는 '진천 미래발전연구회'이 2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 진천군의회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의회(의장 김성우)가 정책개발 활성화과 군정발전을 위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간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23~24일 2021년 진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송봉규)의 서면 심의를 통해 진천군의회 최초 의원연구단체인 '진천 미래발전연구회'(대표의원 박양규)의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 등을 승인했다.

의원연구단체란 특정분야의 입법 또는 정책개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운영하는 단체이다.

28일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진천 미래발전연구회'는 진천군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하며, '생거진천 이미지를 품은 미래발전방안'이라는 연구 주제로 연말까지 연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연구용역 발주와 정책토론회, 현장방문 및 주기적인 연구학습 모임을 통해 생거진천의 친환경적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의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양규 대표의원은 "생거진천 브랜드 이미지를 품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의장은 "연구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통해 의원역량을 강화시키고 군정의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연구하는 의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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