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박세복 영동군수가 코로나 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다음달 6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박 군수는 서울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란'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면서 20여분 집무실에 있었다.

지난 27일 가수 란이 서울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자 란의 가족이 영동군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군수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나 접촉 다음날이 23일 기준으로 14일이 되는 다음달 6일까지 자가격리중이다.

군 관계자는 "박 군수는 지난 17일 코로나 19 백신 2차접종을 마쳤다"면서 "자가 격리 중에도 온라인으로 군정업무를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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