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재, 화상회의, 전화면담 등 실시

박세복 영동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자가격리중인 박세복 영동군수가 재택근무를 하면서 전자결재, 화상회의, 전화면담 등을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박 군수는 하반기 주요 업무를 구상하고 시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당면 현안 업무를 배제할 수 없어 자기격리 첫날부터 재택근무로 군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전자결재, 영상회의 등 재택 근무시스템을 활용해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

긴급히 처리할 업무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유선 연락으로 보고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자가 격리중에는 주민 면담을 전화 면담으로 실시해 군민과의 소통도 중단없이 진행하고 있다.

박 군수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재택 근무를 실시하지만 자가격리가 끝날 때까지 대외적인 업무를 포함해 군정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들도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 22일 군청 집무실에서 접촉한 홍보대사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28일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내달 6일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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