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희 의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연풍희 증평군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7월 제5대 증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연 의장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지방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결국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 1년 간 지역주민들의 최접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적극적인 소통행보는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이슈와 관련해 삼보초등학교의 송산지구 이전을 막아내고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교육정책의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큰 성과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 역량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증평군의회 의원 의정연구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의원의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 활성화를 도모할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증평군 환경교육도시 연구회'와 '증평군 구도심 활성화 정책 연구회' 등 2개 연구회를 구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 의장은 "지난 1년간 코로나 19로 여러 가지 제약이 있는 상황 속에서도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남은 임기동안 소통행보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 군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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