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어려움 나누는 행정에 최선"

이호 부군수
이호 부군수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기쁨은 함께하고 어려움은 나누는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1일 취임한 이호(54) 영동군 부군수는 "국악과 과일의 고장, 고향 영동에서 부군수로서 군정을 이끌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1995년 1월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부, 바이오산업국 산단개발지원과, 바이오산단지원과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쳐 2020년 7월부터 도 균형건설국 도로과장으로 근무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탁월한 추진력, 창의적이고 발전적 사고로 영동군의 군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이다.

군민 정주여건 개선, 관광활성화 등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발전토대를 착실히 다지고 있는 영동군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넓은 안목을 가진 이호 부군수의 역할과 능력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 부군수는 1일 영동읍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임행사를 청내방송으로 대신하며, 700여 군 공직자들과 함께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는 영동 발전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혼신의 힘을 다해 공직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간부공무원들로부터 군정 주요현안을 간략히 보고받으며, 역점사업을 파악, 부군수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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