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승합차' 뚜렷한 개성 수준 높은 문학성 인정

류시호 시인·수필가
류시호 시인·수필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류시호 수필가가 계간 종합문예지 한국창작문학에서 제 23회 한국창작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을 수상한 그의 수필집 '인생이란 승합차'에 실은 50여편의 수필은 전편에 걸쳐 개성이 뚜렷하고 수준 높은 문학성이 인정돼 심사위원 전원일치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종상 심사위원장은 "류 수필가는 교육현장에서 봉직하고 정년퇴임한 이후 다방면에 걸쳐 재능기부 등 봉사는 물론 문학지도와 창작활동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중견 시인이며 수필가"라며 "중부매일, 대구일보, 현대문학신문 등에 현역 문인으로 왕성한 활동에 타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높이 찬사 받고 있고 많은 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고 평했다.

한국창작문학상 심사는 김종상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김병렬 심사위 간사, 김형식, 심의표, 심재기, 정용원, 홍성훈 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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