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예산 3억 투입… 산책로 입구 경관조명·장미터널 등 볼거리 제공

천안시 쌍용공원 내 정원형 공원을 조성 완료한 모습./천안시 제공
천안시 쌍용공원 내 정원형 공원을 조성 완료한 모습./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쌍용동에 위치한 쌍용공원에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예산 3억을 투입해 다양한 볼거리와 꽃이 함께 하는 '머물고 싶은 정원형 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블루엔젤 등 교목 36주, 남천 등 관목 4천70주, 기린초 등 초화류 9천960본을 식재했다.

또한 산책로 진입부에 ▷동그란 원형모양의 경관조명을 설치해 빛이 있는 빛정원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류 글라스정원 ▷겨울에도 열매, 수형 등으로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윈터정원과 암석원 및 장미터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 경관분수와도 어울려 공원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연령층에게 공원 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 조성한 다양한 테마의 식재공간을 통해 시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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