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김은희 경기지회장, 솔브레인 강창규 경영본부장,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
(왼쪽부터)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김은희 경기지회장, 솔브레인 강창규 경영본부장, 밀알복지재단 박흥재 경기지부장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지부장 박흥재)는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으로부터 5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기부 받았다고 6일(화) 밝혔다.

내의와 유모차, 보행기 등으로 구성된 총 3천206점의 유아용품은 '도담도담 솔박스'에 담겨 경기 및 대전·충청지역의 미혼모 시설과 보육원 등 24곳에 7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솔박스(Soul-Box)'란 (재)솔브레인나눔재단의 취약계층 물품지원 사업을 일컫는 사회공헌 브랜드다.

2020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독거어르신, 여성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생필품 등이 담긴 '솔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박흥재 경기지부장은 "사랑의 손길이 절실한 아이들에게 유아용품 기부로 온정을 나누어주신 (재)솔브레인나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솔브레인 강창규 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 곳곳의 소외된 곳을 살피며 '솔박스' 전달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이번 유아용품 전달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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