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여하는 공인인증 제도(인증 유효기간 3년)로 2001년부터 시작됐다. 인증을 진행하는 ㈔한국서비스진흥협회는 국가품질상 수여와 다양한 자격검정 등으로 서비스 산업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단체다.

충북TP는 지난 2009년 충북 최초로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한 이후로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서비스 지원과 고객 중심 친절경영을 지속적으로 실현해 통산 4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코로나19로 대면 서비스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콘택트 센터(contact.cbtp.or.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노카페' 등 도내 중소기업의 온택트 기반 기업 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중소기업의 온택트 기반 지원체계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글로벌 위기를 기업의 역량강화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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