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충북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김명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이끌 충북국방벤처센터가 7일 전국에서 열 번째로 오창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과제 발굴과 기술 개발, 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동신폴리캠 등 13개 도내 방산 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었고 하반기에도 협약기업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일경 ㈜동신폴리캠 선임연구원은 "가벼운 방탄 시트 개발에 도움을 받고자 충북국방벤처센터에 업무협약을 신청했다"며 "국방 산업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