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과수관계자협의회 개최… 공적방제 기준완화 등 논의

천안시가 지난 13일 과수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가 지난 13일 과수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가 지난 13일 과수관계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확산대응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배작목연합회장, 지역별배공선회장, 천안시의회의원, 지역농협조합장, 농촌지도자연합회 등 4개 학습단체 임원 등 배농업인은 2015년부터 천안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확산방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송장훈 연구관의 과수화상병 현장에서의 예방핵심 실천사항 및 관리 교육과 단국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생명과학부 김성환 교수의 과수화상병 부분방제 체계개선 시험연구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혁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협의회 참석자 종합토론을 통해 건의된 과수 주산단지 주변 기주식물 제거방안 등은 관계부서의 검토를 통해 개선사항을 마련하고, 공적방제 기준완화 등 중앙정부차원에서의 개선사항은 건의를 통해 천안지역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및 전염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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