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애 / 鴻光


숨차게
달려왔소
물보라 보았지요

자연에
순응하는
계절의 섭리라오

열정의
우주 만물은
본성이란 어찌하오

온몸을 다한 정성 / 鴻光


엄마의
정성에는
하늘 끝 행복이요



외부의
안전을 위해
자동문 열어 놓고

쉬어라
쑥쑥 자라거라
온몸 바쳐 사랑을

요람의 일과 / 鴻光

등위에
요람에서
먹는 것 생각나니

엄마야
배고파요
아빠가 오고 있지

삶이란
참고 사는 것
시간 속에 기다림

행복은 효도라고 / 鴻光

부모의
사랑으로
세상에 태어나서

낳아서
기른 자식
건강은 효도라고

그윽이
바라보는 맘
가족 모두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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