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16일 진천읍을 시작으로 지역별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한다.

'지역사랑 기업상생 간담회'는 코로나19와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회원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면서 의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해 관계기관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용래 회장은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은 물론 지역단위의 기업애로를 함께 발굴해 궁극적으로 진천군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이번 읍면순회 간담회 추진 의의를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지역별로 개최되는 지역사랑 기업상생 간담회에 참여하는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22일은 이월면 기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