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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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국민의힘 차기 충북도당위원장 선거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정우택 청주 흥덕구 당협위원장과 3선 이종배(충주) 의원, 박한석 도당 수석대변인이 출마한다.

16일 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후보자 접수 마감 결과 이들 3명이 도당위원장 후보로 등록했다.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선출방식을 후보가 2인 이상일 경우 도당대회를 통해 뽑기로 했다.

도당은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현장 대회가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치르기로 했다.

후보자의 현장 정견발표 등 없이 오는 23일 온라인 도당대회를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모바일 투표에는 대의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대회에서 선출된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들 후보 3명은 내년 대선을 승리로 이끌 적임자로 자부하면서 공정한 경선 관리로 지방선거 역시 압승하겠다고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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