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개 업체 정보 안내책자 배부
관광명소 수록… 방문객 유치 기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나섰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 500부를 제작,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옥천역, 버스터미널 등에 배부했다.

안내책자는 관내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포함) 80여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인증사항, 기업체 정보 및 식료품, 금속, 섬유, 농기계, 의료기기, 화학, 플라스틱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옥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옥자 10시리즈, 옥천9경 보러 가세'를 수록해 관광객 유치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상철 기업지원팀장은 "안내책자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홍보책자는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제작해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업 정주여견 개선, 기업 육성자금 지원, 환경개선 지원, 온라인 판매 운영지원, 기숙사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