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품종 수출 기념식 열려
우수 품질 인정… 수출 판로 확대

사진=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2일 APC센터에서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사진=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22일 APC센터에서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대청호의 청정지역인 옥천군에서 생산한 명품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 복숭아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송찬두)은 22일 APC센터에서 홍콩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복숭아 품종은 '그레이트' 1톤으로 당도가 높아 홍콩 현지에서 인기가 많다.

옥천군은 복숭아 공선출하회원과 복숭아 연합회원에게 방수와 반사지 역할을 하는 복숭아 다기능 매트와 과수 이상기후 자재를 지원하여 당도가 높고 색택이 우수한 복숭아 생산으로 해외시장 개척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류충열 친환경농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판촉행사 미개최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도 옥천복숭아의 우수한 품질을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수출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 복숭아는 2017년 0.5톤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 12t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