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세종 사수 7년 기록, 사진으로 만난다
행정수도 세종 사수 7년 기록, 사진으로 만난다
  • 김미정 기자
  • 승인 2021.08.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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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31일 세종시청 로비서 64점 전시
2021년 7월28일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2021년 7월28일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회법 개정을 앞두고 그간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투쟁의 기록들을 모아 사진전으로 선보인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임승달·윤대근)는 이달 10~31일 세종시청 1층 로비 '국회세종의사당 홍보전시관'에서 행정수도사수 투쟁 기록 사진전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을 갖는다.

2004년 12월3일 조치원역광장에서 단식농성장중인 이진희 원장을 황순덕 상임대표가 만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2004년 12월3일 조치원역광장에서 황순덕 통합시추진특별위원장·통합시추진범군민대책위원회 공동 상임대표(연기군의원), 이진희 원장이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2005년 10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수대회가 열리고 있다. / 비대위 제공
2005년 10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수대회가 열리고 있다. / 비대위 제공

이번 사진전에서는 2004년 10월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세종시 출범(2012년 7월) 이전까지 7년여의 타임라인을 64점의 사진으로 볼 수 있다.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로 총사업비 22조5천억원이 투입된 세종시는 당초 '행정수도'로 추진됐으나 2004년 신행정수도특별법의 위헌결정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축소돼 건설됐다. 이후 2010년 6월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됐고 2012년 7월 세종시가 출범했다. 세종시에는 현재 45개 중앙기관과 22개 국책공공기관이 이전해있지만 행정수도 법적지위를 갖지 못해 현재 국회법 개정을 위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147억원을 확보했고 여야 모두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상황이다.

2009년 7월30일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위한 궐기대회에서 집단삭발이 이뤄지고 있다. / 비대위 제공
2009년 7월30일 세종시설치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에서 집단삭발이 이뤄지고 있다. / 비대위 제공

10일 오후 2시30분 진행될 개막식에는 전(前)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 황순덕 상임대표, 김일호 집행위원장,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윤대근 상임대표, 임승달 상임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연기군민들을 중심으로 원안사수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투쟁을 이끈 가운데 연기군이장단협의회가 주민등록증을 반납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연기군민들을 중심으로 원안사수대책위원회가 구성돼 투쟁을 이끈 가운데 연기군이장단협의회가 주민등록증을 반납하고 있다. / 비대위 제공

이번 사진전을 기획한 김일호 前 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은 "2004년 10월 21일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위헌 결정되고 연기군민들을 중심으로 원안사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충청권 500만 동력을 견인했고 그 결과 마침내 2010년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며 "행정수도로서 위상에 맞는 기관 이전이나 인프라 구축이 요원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세종시 원안 사수 정신으로 무장해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모으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청 앞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다. / 비대위 제공
충남도청 앞에서 세종시 원안사수 연대집회가 열리고 있다. / 비대위 제공

사진전은 9월 이후에는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이어지며 이후 읍·면·동 순회 전시가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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