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낙농농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목장 전기설비안전점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충북낙농농협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목장 전기설비안전점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낙농농협(조합장 오종권)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명해)는 목장 전기설비안전점검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약 2개월에 걸쳐 충북낙협 200여 전 조합원의 축사에 대해 전기누전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낙농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기록적인 폭염으로 여름철 축사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각종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권 조합장은 "매년 크고 작은 전기사고로 고충을 겪는 농가가 발생했는데 걱정없이 농삿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도사업을 통해 낙농농가를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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