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관련 자료사진.
패럴림픽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도쿄패럴림픽에 충북장애인 선수 7명과 감독 2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패럴림픽'에 충북장애인태권도협회 허현배 감독,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장성원 감독, 박홍규·김군해(이상 탁구), 최근진(역도), 구동섭(양궁), 박진호·김연미·이장호(이상 사격)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충북장애인태권도협회 허현배 감독,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장성원 감독, 박홍규·김군해(이상 탁구), 이장호·김연미·박진호(이상 사격), 구동섭(양궁),  최근진(역도) 선수. (사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충북장애인태권도협회 허현배 감독, 충북장애인사격연맹 장성원 감독, 박홍규·김군해(이상 탁구), 이장호·김연미·박진호(이상 사격), 구동섭(양궁), 최근진(역도) 선수. (사진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현재 이천장애인종합훈련원에서 훈련 중인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14개 종목 158명(선수86·임원72)이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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