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가구에 각 100만원씩 지원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지원 사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지원 사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17일 진천군에 따르면 도내 저소득가정과 개인을 지원하기 위한 '배분의제별 사례발굴 지원사업'에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가 선정돼 총 3가구에 각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도내 중위소득 100% 이하 대상자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빈곤·질병·소외 등 배분의제별 지원 사례를 모집해 선정했다.

충북모금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례는 충북모금회 홈페이지, SNS, 등의 홍보를 통해 2주 동안 모금을 진행하고 모금액이 지원 금액인 100만원 미만일 경우 사업비에서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제2권역)를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사례회의를 통해 지원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 4월, 7월 두 세대에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마지막 3번째 대상자는 현재 모금 중이며 오는 24일까지 진행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SNS 모금 페이지(www.instagram.com/p/CSbb4aQpstB/)를 방문해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하면 된다.

이인성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장은 "좋은 기회로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활짝 웃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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