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큐리스 창업회사 기술이전 추진도

㈜에즈큐리스 대표인 고려대 약학대 전영호 교수(오른쪽)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7천500만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에즈큐리스 대표인 고려대 약학대 전영호 교수(오른쪽)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7천500만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약학대학 전영호 교수는 17일 7천500만원 기부 약정과 기술이전을 약속했다.

이날 약정한 기부금은 약학대학 대학원생 장학금 5천만원, 약학대학 발전기금 2천500만원이다. 전 교수는 또 2018년 8월 창업한 ㈜에즈큐리스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신규 옥사졸 유도체 및 알러지성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인간 IL-33 단백질에 결합하는 화합물 프레그먼트 ▷불소치환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등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 ㈜에즈큐리스는 사이토카인 기반 신약 연구중으로 전임상 후보물질 발굴 단계다.

㈜에즈큐리스 대표인 고려대 약학대 전영호 교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7천500만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에즈큐리스 대표인 고려대 약학대 전영호 교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 7천500만원 기부 약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고려대 세종캠퍼스 제공

2011년 부임한 전영호 교수는 "올해부터 약대의 통합 6년제 학제 개편이 시작되는 시기에 약대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고려대 세종캠퍼스 구성원이 창업한 회사가 기부에 나선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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