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김남표)는 청양군(군수 김돈곤)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인 공공시설운영자 역량강화를 위한 액션그룹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칠갑산 휴양랜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명숙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최염순 카네기평생교육원장, 사업관계자 및 교육생등 80여명이 코로나방역을 준수하고 참석하였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인구감소 및 경기둔화 등으로 인해 지역발전낙후도가 심화되고 있는 청양군이 지역침체에서 벗어나 지속성장발전이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전개하여 활력넘치는 청춘도시로 변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또한,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플랫폼 H2O(Human, Healing, Organization)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실현할 조직을 발굴해 육성하고 사회공동체 특화단지등 청양지역내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사업주체인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가 최우선이라는 신념아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사업화로 이어질수 있도록 액션그룹 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액션그룹은 3개과정(CEO경영자, 중간관리자, 회계실무과정)으로 12주에 걸쳐 매주 평일저녁 6시반에서 9시까지 전담강사가 배정되어 각 과정별로 커리큘럼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김남표 청양지사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통해 청양군의 신규산업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따른 인구유입과 유동인구 증가로 이어져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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