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100여명 포함 380여명 6주 머물러"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내로 들어오는 아프가니스탄 협력자들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된다.

송기섭 군수는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이 자리에서 송 군수는 "어린이 100여명이 포함된 380여명의 국내 이송 아프간인들을 이 곳에 수용하겠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진천 주민들의 뜻이 중요하고, 의견이 모아지면 정부에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간인 수용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산이나 혁신도시 이미지 실추, 지역경제 침체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같은 여론도 분명히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송기섭 진천군수가 25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주민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주민간담회를 갖고 있다. /송창희

아프간인들은 이날 국내로 들어와 진천으로 이동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 등으로 내일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곳에 머무는 기간은 6주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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