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주 경원상사 대표(사진 가운데)가  26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박성주 경원상사 대표(사진 가운데)가 26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연수동에서 경원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박성주 대표는 26일 달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조호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성주 대표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별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호연 달천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로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박성주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는 따뜻한 동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원상사㈜는 연수동에서 상하수도 배관 자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로 박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꾸준히 기부해오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오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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