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적 결정 감사…방역·치안 철저히 할 것"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음성 맹동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 회의실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했다./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했다./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진천 덕산혁신도시 출장소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공로자 입소 관련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이 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등과 덕산·맹동 이장협의회장, 혁신도시상가번영회장 등 지역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지난 우한교민 수용에 이어 대승적 차원에서 아프간 조력자를 포용한 주민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조력자들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들이 협조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진천·음성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방역조치와 치안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와 협력한 현지인 직원과 가족 378명은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국내에 입국,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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