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은 27일 내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과 소통·공감하는 군정 주요 정책 소통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정현 군수, 진광식 군의회 의장, 정태영 의원, 유기주 의원, 조길연 도의회 부의장, 김기서 도의원, 유재봉 내산초등학교 교장 , 권태식 조합장, 허동회 이장단협의회 회장등이 참석했다.

소통마당은 박정현 부여군수의 인사말에 이어 내빈의 인사말, 김종오 내산면장의 민선 7기 주요군정 정책 설명으로 이어졌고, 끝으로 박 군수와 참석한 이장단의 건의 및 토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박 군수는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단절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확대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현장 행정 소통 강화에 나서게 됐다"라며 "코로나 19 확산과 일손 부족 등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이장단과 지역 유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 기탄없는 의견 개진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건의·질의· 토론은 열기를 더하며 1시간 30여 분에 마무리됐다.

한편, 부여군은 이날 기준 1차 백신 접종 67.4%, 2차 접종 42.3%의 상태로 참석자 대부분은 1차 접종 이상의 접종 완료자였으며, 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다가오는 소통 마당은 ▷9월 1일 양화면·규암면 행정복지센터 ▷9월 3일 오전에는 은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