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김명년 기자]전국대학노동조합 청주대학교지부가 1일 교내 곳곳에 투쟁 현수막을 내걸었다. 청주대가 교육부의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 발표를 통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지 보름 만이다. 청주대 노조는 대학에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대는 오는 10일부터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청주대 노조가 게시한 현수막에는 '쑥과 마늘 1년 먹고 곰도 사람되었건만 욕만먹는 당신들은 무엇이 되려는고?' 등이 적혀 있다. 교육부는 오는 3일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박성진·김명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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