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미원출신… "대선·지방선거 승리 견인" 각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2일 당사를 찾아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 전 정책관(오른쪽)이 정우택 도당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2일 당사를 찾아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 전 정책관(오른쪽)이 정우택 도당위원장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국민의힘 충북도당

[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범석 전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이 2일 당사를 찾아 입당했다고 밝혔다.

청주 미원 출신인 그는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나온 뒤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청 정책기획관과 청주 부시장 등을 지냈고 부시장 시절 시장 권한대행을 맡기도 했다.

그는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밀알이 돼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 등에서 내년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그는 지난달 17일 명예퇴직을 신청, 31일자로 퇴임했다. 퇴임 전인 지난달 30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국민의힘 입당을 예고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