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12일까지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청사 전경.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6일부터 12일까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축산위생업소와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축산위생업소 30개소 특별점검

추석명절에 생산량이 증가되는 축산물의 선물포장을 작업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30개소에 대해 축산물이력제 및 위생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축산물이력제에 관한 6개월 이상 거래내역서 보관 ▷이력번호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 준수사항인 ▷축산물위생교육 여부 ▷일일위생일지 작성 ▷보건증 및 작업장 환경에 대한 위생상태도 점검한다.

▶체육시설 26개소 안전점검 실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종합경기장 등 체육시설 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청주시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명시된 종합경기장, 청주체육관, 청주야구장 등 모두 26개의 체육시설에 대해 1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추진한다.

중점점검 사항은 ▷건축물 균열 발생 여부 ▷옹벽(축대)의 안전상태(건축) 누전 및 개폐기 작동 여부(전기) ▷승강기 브레이크 및 와이어로프 상태(승강기) ▷가스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가스) ▷화재위험요소 예방점검(소방) 등으로 건축, 전기, 소방 등 분야별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 노후 공동주택 16개동 안전점검 실시

재난위험시설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사직 낙원연립 등 7개단지 16개동으로 준공 후 15년 이상 된 비의무관리 공동주택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피난통로(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 ▷공동주택 주요 구조부 균열·누수·변형 상태 ▷옹벽·담장 등 부대시설 안전성 및 주변 지반 침하 여부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현재 사용요건 충족 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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