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충북도교육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일반고등학교 동반성장을 위한 권역별 학교장 및 교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도내 3개 권역별로 진행하면서 일반고 53개교 관리자들과 지역 교육장 등이 일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과 김성근 부교육감이 특강과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문화 조성 ▷수업을 통한 교육 회복 및 미래 역량 함양 ▷학생 진로진학 지도 만족도 제고 등 학교 현장을 챙길 예정이다.

미래교육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단위학교 우수 사례와 성과들을 권역별로 공유하면서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교장과 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업을 통한 교육회복과 학생의 진로진학 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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