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제천병원 업무협약…협업체계 강화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정용근)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을 전담할 '보호조치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호조치팀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정신질환자의 의료기관 입원 및 치료연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지역경찰관의 치안활동 공백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현장에서는 ▷대응 전문성 부족에 따른 한계 ▷정신질환 응급환자 발생 시 연계과정에서 의료기관과 갈등 발생 ▷인계 시까지 장시간 소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왔다.

한편 (사진 왼쪽부터) 최영석 충북대학교 병원장, 정용근 충북경찰청, 이수한 제천병원 원장은 이날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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