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공공 배달 앱 '먹깨비'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먹깨비 이용자와 가맹 소상공인을 대상 진행한다.

지난 1년 동안 일정 횟수 이상 먹깨비를 이용한 회원에게 4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가장 많은 주문을 받은 업소 100곳은 우수업소 지정해 경품 제공과 우수 가맹점 표시를 한다.

매월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5천명 대상 2천원 쿠폰과 지역화폐 결제 때 5% 환급 이벤트도 계속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의를 통해 오는 15일에 공개된다.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충북 공공 배달 앱 먹깨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감사 이벤트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착한 소비운동에 도민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15일 첫선을 보인 먹깨비는 1년여 동안 가입자 13만명, 가맹점 수는 7천900곳, 누적 주문 40만건, 누적 결제금액 약 7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