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벌적십자 생태원 조성 조감도. /서구
노루벌적십자 생태원 조성 조감도. /서구

[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대전 서구가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서구는 지난 3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2단계 조성사업(흑석동 6필지)'을 가지고 국토부 공모사업에 참여했다.

사업 대상지는 대한적십자사 토지와 노루벌 하천부지 일부 구간으로 2017년 대한적십자와 협약 후 복합커뮤티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을 거쳐 올해 4월 개방됐다.

이번 공모로 확보된 국비는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로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에 사용된다.

서구는 사업을 마무리하면 구절초 축제와 노루벌 반딧불이 홍보,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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