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빛나는 100년을 응원합니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이 충북대 경영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억 원을 기탁했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이 충북대 경영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억 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개교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인재 양성에 써달라는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8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이 경영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은 지난 7월 20일자로 성공적인 의료 기업 경영인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하고 있으며,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충북대학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장학기금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한 선배가 되면 또 베푸는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이 충북대 경영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억 원을 기탁했다.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이 충북대 경영대학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5억 원을 기탁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님의 큰 뜻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뜻하신 곳에 요긴히 활용해 학생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교육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우영메디칼은

199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의약품 주입펌프 품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의료기기의 날 산업훈장,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지난 2020년 무역의 날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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