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오는 12월 31일 위·수탁 기간이 만료되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수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도내에서 정신건강 증진사업 실시 경험이 있고 전문 인력 등을 갖춘 정신건강 증진시설 또는 고등교육법 2조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다.

모집 공고는 충북도 홈페에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고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다.

신청은 충북도청 보건정책과 정신보건팀(충북도청 서관 5층)을 방문 접수하면 되고 제출서류와 양식 등은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주요 위탁사무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사업 전반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현황 분석·교육,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기술지원 등이다.

위탁 기간은 3년(2022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이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력과 기구, 재정부담능력, 시설·장비, 기술보유 정도등을 검토해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운영기관을 선정해 지역사회 정신건강과 극단선택 방지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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