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현배 신흥고 감독, 태권도 역사에 한 획을 긋다
허현배 신흥고 감독, 태권도 역사에 한 획을 긋다
  • 정세환 기자
  • 승인 2021.09.0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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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훈 선수와 허현배 감독 /충북태권도협회
주정훈 선수와 허현배 감독 /충북태권도협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허현배 청주 신흥고등학교 태권도부 감독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9일 충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허 감독이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발탁돼 지도한 주정훈(27·SK에코플랜트·세계랭킹 12위)이 도쿄 패럴림픽 첫 태권도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주정훈은 지난 3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홀 B에서 열린 태권도 75㎏급(K44)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마고메자드기르 이살디비로프를 24대 14로 제압했다.

허 감독과 주정훈은 올해 5월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아 대륙선발전'에 출전해 '도쿄 패럴림픽' 티켓 사냥에 나섰고 1위로 통과한 주정훈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도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허 감독은 각종 국내 대회 및 국제 대회에서 한국 대표 감독으로 출전해 종합우승을 이끄는 등 국내 태권도의 레벨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는 "주정훈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어 기쁘다"며 "3년 뒤 파리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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