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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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는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와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한다. 또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실시, 해당 시설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오는 24일까지 장사시설 49곳의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해 방역수칙을 어긴 곳은 현장시정과 행정명령 등 조치할 예정이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지난해 추석에 처음 시작한 무료 비대면 서비스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서 추모관 개설, 영정사진 등록, 헌화와 분향 등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도민들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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