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특별기여자의 한국 생활을 응원합니다"

진천군새마을회 설탕 전달 장면
진천군새마을회 설탕 전달 장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는 10일 특별기여자들이 설탕을 필요로 한다는 소식을 듣고 100만원 상당의 스틱 설탕 4만 4천 400개를 전달했다.

남재호 회장은 "모든 것이 낮설 특별기여자들이 진천에서 안정적으로 머무르며 미래의 희망을 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택배 등을 통해 진천군으로 전달된 기부물품도 같은 날 특별기여자들에게 전달됐다.

▷오가닉버튼에서 3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 16박스를 ▷녹십자웰빙에서 1천 400만원 상당의 마스크 8만매를 ▷Our House 박근하 대표가 13만원 상당의 스케치북을 전해왔으며 개인적으로 발송된 어린이 놀이키트와 인형 등도 함께 전달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