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남궁형진 기자] 충북도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한·금강 상수원 수계와 공단주변 하천, 공장 밀집 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소, 취약업소 등 환경오염 사고 우려 지역을 중점 감시한다.

추석 연휴 전인 오는 18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변 804곳에 환경시설 등의 자율점검 안내 공문을 보내고 환경오염 예방 홍보, 오염사고 우려 업소 집중 단속을 펼친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도와 시·군별 환경담당 부서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의 도민 신고(☎128)를 24시간 받는다.

이일우 도 기후대기과장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 참여와 도민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