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의 한 학교에서 사흘 간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의 학교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6명이 확진됐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같은 반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가 학교에서 전파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비슷한 시기에 다른 곳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 전교생과 교사 등 850여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했으나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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