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전 위원장, 선거무효소송 관련 검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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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법원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제기한 '국회의원 선거 무효 소송' 관련 투표용지 재검표가 실시된다.

14일 청주지법에 따르면 윤 전 위원장이 낸 선거무효소송 검증이 다음 달 1일 청주지법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4·15 총선에서 청주 상당 지역구에 출마한 윤 전 위원장은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당시 후보에게 3천25표 차이로 뒤져 낙선했다. 이에 윤 전 위원장은 QR코드 전산조작과 사전투표 부정 의혹 등을 제기하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투표용지 재검표를 위한 윤 전 위원장의 증거보전신청을 받아들였다.

소를 제기한 윤 전 위원장은 현재 라임펀드 의혹(알선수재 혐의)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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